[Oh! 재팬] "해체는 없다"…SM, 日서도 소녀시대 존속 공식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11 14: 29

SM이 일본에서도 소녀시대의 해체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녀시대의 일본 팬클럽인 소원 재팬(SONE JAPAN)에 티파니, 수영, 서현의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며 "소녀시대의 해체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SM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수영,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며 "이후 소녀시대의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협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계약 만료와 관련, 소녀시대의 해체 의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활동과 관련해 진행사항이 있다면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며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도 계속 소녀시대와 소원 재팬을 잘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SM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수영, 티파니, 서현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팀 존속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일부 멤버들이 SM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팀 활동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SM은 9일 OSEN에 "소녀시대는 SM에게도 팬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약 종료된 멤버를 제외한 재계약 멤버들의 활동 방향은 차후 논의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 5인 체제로 재편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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