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워너원, 대만 팬미팅 성료...라이관린 “고향와서 기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11 11: 05

그룹 워너원이 지난 추석연휴에 열린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룹 워너원은 지난 6일과 7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3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먼저 11명의 멤버들은 ‘나야 나’ 무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했다.
특히 대만은 멤버 라이관린의 고향. 라이관린은 “데뷔 후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수가 되어 다시 고향에 돌아오게 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굉장히 신기하다. 대만을 떠날 당시에는 몇 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할지, 데뷔는 할 수 있을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예전에는 매주 대만의 스린 야시장을 갔다며 “하지만 이제는 조금 불편해져서 갈 기회가 많이 없다. 기회가 되면 멤버들을 데리고 가서 관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예전 뉴이스트 활동 당시 대만에 방문한 적 있는 황민현은 “대만을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많았는데 역시 기대만큼 좋다. 팬분들이 굉장히 아름다우시고 열정적”이라는 소감을 전했고 강다니엘 역시 “오면서 비행기 창 밖을 봤는데 굉장히 상쾌했고 기뻤다”고 전했다.
박우진은 “라이관린이 대만의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줬다”며 “닭요리와 고기 요리를 먹으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멤버들은 팬들에게 중국어를 사용해 차례로 달콤한 고백 문구를 말하는가 하면 중국어를 배운적 있는 하성운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워너원은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워너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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