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로코전서 '변형 스리백' 재가동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10 22: 27

한국이 손흥민(토트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의 공격 삼각편대로 모로코전 승리를 조준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밤 10시 반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동원을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남태희를 두는 3-4-3 전술의 변형 스리백을 가동한다. 임창우(알 와흐다)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좌우 윙백으로 출전한다.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중원을 구축하고, 송주훈(니가타), 장현수(FC도쿄),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스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한국은 지난 7일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서 2-4로 패했다. 모로코전은 물러설 수 없는 매치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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