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히든트랙' 버즈X웨터, 오늘 눈도장 라이브..밴드의 진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11 10: 00

 밴드 버즈와 웨터가 '히든트랙넘버V'를 통해서 만난다.
11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히든트랙넘버V 10월 눈도장 라이브'가 생중계 된다. 이날 생중계에는 버즈 민경훈과 신준기가 10월의 키맨으로 밴드 웨터가 라커로 출연한다. '히든트랙넘버V' 최초로 밴드 키맨과 밴드 라커의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즈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Morning Of Buzz’으로 데뷔해 올해 무려 15년차 밴드가 됐다. 그 사이 해체의 위기도 있었지만, 지난 2014년 8년 만에 재결합과 컴백을 이어가며 위기를 기회로 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1일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Be One’ 활동을 벅스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0월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로 8개월 만의 신보로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기세를 뽐냈다. 오는 11월에는 전국투어 콘서트 또한 앞두고 있다. 

10월의 라커인 남성 4인조 밴드 웨터는 지난해 첫 싱글 앨범 ‘후(Who)’로 정식 데뷔해 세련되고 솔직한 가사의 록음악으로 콘텐츠 전반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는 밴드로 새롭게 떠올랐다. 지난 5월 첫 단독콘서트를 마치면서 팬덤을 뽐내기도 했다. 
‘히든트랙 넘버V’의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윤종신과 잔나비를 시작으로 매달 스타 뮤지션들이 대중에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가수들을 추천하고 함께 호흡하며 팀을 이룬다. 2017년 총 12팀이 ‘히든트랙 넘버V’에서 탄생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산타뮤직 제공 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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