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스티브 아오키 "방탄소년단=글로벌 미래..콜라보곡 곧 발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0 14: 35

미국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최근 '할리우드라이프닷컴'과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리믹스하고 비트를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들의 노래는 놀랍다. 방탄소년단은 재능이 많다. 그들과 일하는 게 즐겁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재능, 그리고 아미 팬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배울 점이다. 그들은 노래하고 춤추면서 미래를 대표한다. 함께 일하며 영감을 얻게 돼 기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글로벌 케이팝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달 18일에 발표한 미니 앨범 '러브유어셀프: her'의 타이틀곡 'DNA'는 빌보드 핫100 차트 67위에까지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스티브 아오키는 물론 이번 앨범에서 체인스모커스와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를 협업했고 여러 해외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러브콜을 받기도. 
이런 가운데 스티브 아오키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이 어떨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방탄소년단의 어떤 노래를 색다르게 재해석했을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는 것. 
이와 관련해 스티브 아오키는 "우리의 노래는 곧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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