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스페셜 초대석에 이동휘가 초대돼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 '브라더'에 함께 출연한 마동석에 대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렇게 친절한 분인줄 몰랐다. 배려의 아이콘이다. '마이콘'이다"라고 말하며 "잘 되고 있는 영화가 있어서 함께 출연을 하시기엔 좀 어렵고 나중에 함께 하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 이동휘는 어떠냐는 질문에 "과묵한 아들이다. 저는 대중교통 이용하지만 부모님께는 차를 사드렸다. 지하철 타고 잠이 잠깐 들었는데 어떤 분이 사진을 찍어서 '많이 피곤하신가봐요'라고 올려서 그 다음부터는 잠을 안 자고 서서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여자친구는 차 있냐"는 최화정의 기습질문에 "여자친구 미국에 가 있어서 차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동휘는 지난 2016년 1월 모델 정호연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정호연은 미국 뉴욕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동휘는 오는 11월 2일 영화 '브라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