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슈퍼주니어 컴백, 음악부터 홍보까지 직접 다합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10 11: 17

슈퍼주니어는 어떤 새 앨범으로 돌아올까. 멤버들이 컴백을 앞두고 담당 나누기에 나섰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10일 네이버TV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슈주 리턴즈'에서 제대 후 처음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은혁은 "내가 군복을 입고 SM을 올 줄 몰랐다"고 밝혔다. 동해 역시 "나도 아직 적응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혁은 컴백에 대해 "콘셉트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는 누가 하자고 이끌어야할 것 같다. 내가 군대에서 느꼈던 것은 누구 한 사람이 통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특의 말을 무조건 따를 것이다"라고 리더에 대한 존중심을 드러냈다.
그때 예성은 "내가 요새 멤버들을 위한 곡을 쓰고 있다"고 자랑했고 이특은 "은혁이 안무에 뛰어나니까 퍼포먼스에 참여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또 이특은 "신동이 영상 쪽을 잘 아니까 티저부터 맡았으면 좋겠다. 예성은 비주얼 담당을 해라"며 "나는 최종컨펌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는 A&R을 맡기로 했으며 최시원은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희철은 SNS 홍보를 잘한다는 이유로 홍보 담당이 됐다.
끝으로 은혁은 "우리 슈퍼주니어의 행보를 지켜봐달라. 충성"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다음 방송에는 은혁, 동해가 모두 제대한 뒤 일본공연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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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주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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