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달타냥 강지환 활약에 웃음꽃 핀 홍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10 11: 09

'섬총사' 두번째 깜짝 손님으로 홍도를 찾은 강지환의 무한 매력이 드러났다.
지난 9일 밤 10시50분 방송된 올리브TV 예능 '섬총사'에서는 네 번째 섬인 홍도를 찾은 멤버들과 달타냥 거미에 이어 또 다른 달타냥인 강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섬 도착에서부터 최신식 자동차에서 내리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강지환은 리얼 예능이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끼와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원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강지환은 다부진 몸매를 드러내며 시작부터 '꿀잼'을 예고했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를 만난 강지환은 시종일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섬마을에 웃음꽃을 피웠다. 초반부터 '섬총사'를 다 챙겨봤다는 강지환은 준비성도 남달랐다. 장기 해외 체류자라고 해도 믿음직한 대형 가방을 들고 와 제작진에게 놀라움을 안긴 것. 여기에 홍도 주민들의 선물까지 가져오느라 더욱 큰 짐을 가져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훈훈함과 자상한 매력까지 선사했다.
강지환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고생 끝에 입성해 지칠 만도 했지만 강철 체력과 재치 만점 입담을 과시하며 출연진과 마을 주민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고, 예측 불가능한 초특급 활약으로 월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호동을 폭소하게 만드는 뜻밖의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홍도에서 펼칠 이들의 조합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섬총사'는 평균 2.6%, 최고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월요일 밤 힐링 예능으로 안착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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