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스테파니, 장도연 연승 제지..숯불은 천단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05 22: 38

스페파니가 2표차로 장도연의 연승을 제지했다.
ㅅ5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스테파니가 연기한 참기름이 4연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인연특집으로 이뤄졌다. 진짜 가수와 연기하는 가수가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진 팀들이 출연한 것.
첫무대에는 슬리피가 올랐다. 슬리피는 무대에서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를 불렀지만 스테파니에게 우승을 내줬다. 슬리피가 연기한 가수는 '내 눈물이 하는 말'로 데뷔한 견우.

두번째 무대에는 신다은이 올랐다. 신다은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탱고와 함께 선보였다. 저음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였지만, 안타깝게 스테파니에게 밀렸다.
신다은이 연기한 진짜 가수는 박소빈. 박소빈은 최근 투병을 이겨내신 아버지를 위해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우승자 장도연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렀고,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스테파티가 단 2표차로 장도연의 연승을 제지했다.
이날 장도연이 연기한 진짜 가수는 천단비였다. 천단비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유명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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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상한 가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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