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단군의 롤드컵 엿보기 ③] 진짜 달라진 롱주, B조 최강 문제 없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05 08: 15

24강으로 확대된 LOL 월드챔피언십이 이제 그룹 스테이지인 16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세계서 치열한 경합 끝에 16 자리를 꿰찬 16개 팀이 중국 대륙에서 소환사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한국 대표로는 팀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롱주 게이밍, 대회 V4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SK텔레콤, 극적으로 합류한 삼성이 롤드컵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해 전미 투어로 열린 롤드컵은 이번에도 중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벌어집니다. 24강과 16강은 중국 우한에서, 8강은 중국 광저우, 4강은 중국 상하이, 대망의 결승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OSEN에서는 2017 롤드컵의 참재미를 돋우기 위해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단짝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롤드컵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봤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롱주 게이밍이 나서는 B조 입니다. B조에 속해 있는 롱주 게이밍은 크게 위협적인 팀이 없어 무난히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 '프나틱' 역시 전통의 강호이긴 하지만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실력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까지 실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프나틱 입장에서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롱주의 경우, 5번째 참가하는 '프레이' 김종인과 4회 연속 참가하는 '고릴라' 강범현이 있죠. 상체의 부족한 경험을 봇듀오 '프릴라'의 조율 아래 무난하게 넘길 거라는 예상이 나오네요.
클템 이현우 해설과 단군 김의중 캐스터는 롱주 출신 '플레임' 이호종과 '쏭' 김상수 감독이 있는 이모탈스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롱주가 B조 최강임을 예측했습니다.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롤드컵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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