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크리스티안 "멕시코 강진, 가족 연락두절…깜짝 놀랐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25 23: 17

'비정상회담' 크리스티안이 멕시코 강진에 가족들이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추석맞이 형제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강진이 있었으나 가족은 괜찮다. 하지만 나라는 괜찮지 않다. 319명이 사망했고 또 추가 지진이 있었다. 32년 전 같은 날 강진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한국시각으로 새벽 3시였다. 그 때 가족들에게 연락했는데 연락이 두절됐었고, 영상을 보니 집 근처 건물이 무너지더라. 깜짝 놀라서 잠도 못 잤다. 다행히 다음 날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은 "억울한 일이 있었다. 한 국회의원이 월급 20%를 기부하자고 했는데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해서 무산됐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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