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이동휘 "마동석과 형제 호흡..거울 보니 닮았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5 11: 20

배우 이동휘가 마동석과 형제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인상 쓸 때 닮았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11월 2일 개봉) 제작보고회에서 동생 '주봉'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동휘는 장유정 감독에 대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팬이었다. 그것이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동생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형 역할을 맡은 마동석에 대해서는 "마침 마동석 선배님이 형 역할이라고 해서 되게 기분이 묘했다. 그날 거울을 봤다. 그전까지는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거울을 봤더니 어느 부분이 닮았더라. 인상을 썼더니 닮았더라"며 비슷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장유정 감독은 "아역 친구들이 서로 안 닮았는데 각각 마동석, 이동휘 배우와 닮았다"며 "그런데 그 아이들이 실제로 형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