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이효리, 아이유 편지에 눈물 “아쉬움만 남기고 떠났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24 21: 59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아이유의 편지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영업 마지막 날을 맞이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박객들도 모두 체크아웃하고 마지막으로 아이유까지 효리네 민박을 떠났다. 아이유는 구아나를 비롯한 동물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이효리와 이상순과는 진한 허그로 아쉬움을 달랬다. 떠나기 전 아이유는 두 부부에게 편지를 남겼다.

밝은 모습으로 아이유를 떠나보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편지를 펴보고 예쁜 카드 모양에 “우리도 편지를 쓸 걸 그랬다. 폴라로이드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 걸.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간 그녀”라며 안타까워 했다.
가만히 편지를 보던 이효리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효리는 “나 우는 거 아니야. 잠시 피곤한거야. 얘 편지 되게 잘 쓴다”고 눈물을 훔쳤다. /mk3244@osen.co.kr
[사진]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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