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드디어 내가 소주 광고를 찍는구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4 21: 54

'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가 소주 광고 촬영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소주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평소와 달리, 서재에 가만히 앉아 독서를 하고 있어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저렇게 하고 있으니 얼마나 멋있어"라고 흡족해했다.

김건모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왜 근데 대사가 없어?"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그가 보고 있는 건 광고 대본이었다. 그는 "드디어 내가 소주 광고를 찍는다니"라고 감격해했다.
이를 본 김건모 어머니는 한숨을 쉬었고, 다른 어머니들은 "그래 얘가 소주 광고 찍어야지"라고 박수를 보냈다. 김건모는 "오늘은 소주 마시지 말아라"라는 매니저에게 "아니야, 소주 광고니까 오늘은 마셔야 해"라고 말하며 소주 사랑을 밝혔다. / yjh0304@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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