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스 베로나 이승우, 라치오전 다시 한 번 벤치... 데뷔 노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24 21: 19

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가 라치오와 홈경기 벤치서 세리에 A 데뷔를 노린다.
베로나는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코디서 2017-2018 세리에A 6라운드 라치오전을 가진다.
라치오전에 나설 22인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승우는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선발이 아닌 교체로 시작하게 된다. 이승우는 3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세리에 A 데뷔에 도전한다.

베로나는 이승우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150만 유로(20억원)도 지불했다. 베로나가 올 시즌 영입한 선수 중 최고 액수의 이적료인 동시에 1903년 창단한 베로나의 역사를 통틀어 10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베로나는 현재 2무 3패로 리그 18위에 처져있다.
이승우는 최근 팀 훈련에서 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샀다. 후반 교체 카드로 교체 출전이 기대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베로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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