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2주간 금주, 스트레스로 얼굴 노랗게 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4 16: 29

박명수의 아내로 '싱글와이프'에 출연 중인 한수민이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7'을 통해 2030 여성들에게 피부관리 꿀팁을 전수했다.
한수민은 서울숲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7'에 출연해 다양한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0대 같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한수민은 "요즘 화장품 라인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는데 피부에는 최소한만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기본적으로 모든 화장품 제품들에는 피부의 장벽을 뚫고 들어가려는 성분이 있어요"라며 베이스 제품은 최소한으로 토너, 에센스 등만을 사용하고 보습을 위해 바셀린 크림을 적절히 사용할 것을 권했다. 

이어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자외선, 흡연, 손이에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에요. 외출하는 날에는 차라리 선크림, 화장품을 두껍게 발라서 자외선을 차단하세요. 두 번째는 흡연이에요. 흡연은 완전히 노화의 주범이에요"라고 금연을 권했다.
피부 관리법 강연에 이어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Q&A 시간에는 모공, 피지관리, 각질 제거, 주름 관리에 관한 관리 꿀팁들도 공개했다. 
'싱글와이프'를 통해 남다른 애주 습관을 공개한 한수민은 "술이 좋진 않은데, 안 마실 순 없잖아요. 술을 한 2주 동안 안 마셨던 적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얼굴이 노랗게 뜨더라고요. 여러분, 스트레스도 피부 노화의 주범 중 하나랍니다” 라며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이에요. 있는 그대로가 너무 예뻐요. 자연스러운 게 얼마나 예쁜데요. 그러려면 이너뷰티가 굉장히 중요해요. 다른 사람의 만족감을 채워주려고 인위적으로 행동하면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져요. 피부도 마찬가지이고요. 강제로 시술을 받거나, 각질제거, 모공관리를 위한 코 팩 사용은 피부에 큰 자극이에요. 여러분은 이미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워요”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mari@osen.co.kr
[사진] 마이크 임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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