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다솜, 김수미 살해시도..손창민 이지훈 친자라는 사실 알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23 23: 06

 다솜이 김수미를 죽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다솜의 손을 붙잡았다. 
23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구세경(손여은 분)이 나재일(성혁분)을 죽인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했다. 뒤늦게 세경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썼다. 이계화(양정아 분)와 양달희(다솜 분)은 사군자(김수미 분)가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양달희(다솜 분)는 강하리(김주현 분)의 집에서 한 집살이를 하게 됐다. 달희는 진홍시(오아린 분)가 가지고 있는 SD 카드를 빼앗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나대인(안내상 분)과 고상미(황영희 분)은 달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구필모(손창민 분)와 구세경은 서로 의절했다. 세경은 자신이 설기찬(이지훈 분)을 죽이라고 시켰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필모는 임원진 앞에서 세경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세경은 회사를 위해서 한 행동이기 때문에 사과 할 뜻이 없다고 했다. 격분한 필모는 세경에게 죽어도 연락하지 말고 상속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경은 필모에게 후회하지 않겠냐고 말한 뒤에 죽어도 연락하지 않겠다고 화를 냈다. 
필모는 대인과 상미에게 사죄를 했다. 필모는 "딸을 대신해서 사과 하겠다"고 말했다. 대인은 "부모가 자식을 대신 해줄 수 있는게 두 가지 있다. 대신 아픈 것과 대신 사과하는 것이다. 구세경이 오지 않은 것을 보면 정신 못차렸다"고 화를 냈다. 
세경은 폭주하기 시작했다. 세경은 필모에게 계화가 사군자에게 한약을 먹여서 치매로 만들고,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잠이들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세경은 기찬을 죽이라고 시킨 사건으로 인해서 3명이 넘는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세경은 대인과 상미와 하리 앞에서 달희가 4중 추돌사고의 진범이라는 것을 밝혔다. 세경은 재일의 교통사고를 담당했던 형사를 데려왔다. 그 형사는 이미 달희에게 매수당해서 4중 추돌사건의 전범이 달희의 양아버지라고 밝혔다. 달희는 또 한번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택시 안 블랙박스 영상이 여전히 홍시에게 남아있었다. 
세경은 재일의 죽음을 가지고 대인과 상미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기찬은 세경이 자신의 누나이고 필모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세경은 "달희가 범인이라는 증거도 찾아야하고, 할 일도 있다.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세경은 자신의 아들인 용하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서 은향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구필순(변정수 분)과 들레는 오비서의 지갑에서 세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세준은 그 사진을 보고 오비서와 계화의 사이를 의심했다. 세준은 "엄마와 오비서가 그런 사이라면 엄마 앞에서 죽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세준은 오비서에게 왜 그 사진을 가지고 있냐고 따졌다. 
계화와 달희는 세준과 기찬의 뒤를 쫓아서 사군자(김수미 분)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 달희는 "살아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저 안에 왕사모님이 살아있으면 우리 둘은 끝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달희는 사군자가 살아있는 요양원에 숨어들어가서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세준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필모가 아닌 오비서라는 사실을 알았다. 계화는 오비서에게 한번 만 도와달라고 부탁했하면서 세준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 사실을 세준이 듣게됐다. 오비서는 계화를 위해서 세경이 들레를 죽이라고 시켰다고 거짓자백했다. 필모는 세경의 뺨을 때리면서 화를 냈다. 분노한 세경은 기찬이 필모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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