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 추성훈, 햄스트링 부상에 더욱 깊어진 가족愛[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23 19: 45

 추성훈이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씨름경기를 앞두고 당한 부상에 추사랑과 야노시호는 심각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나담 축제를 앞두고 부상을 입은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11세 몽골소년 타미르와 만나기 위해서 추블리네가 출동했다. 추성훈은 말을 타고 타미르와 함께 승마 훈련을 함께 했다. 야노 시호는 훈련하는 타미르를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야노시호는 아빠만 좋아하는 추사랑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했다. 추사랑 역시 자신보다 타미르를 더 챙기는 엄마에게 섭섭했다.  타미르에게 뒤쳐진 추성훈은 뒤늦게 추사랑을 찾아왔다. 추사랑은 추성훈의 품에 안겨서 서럽게 울었다. 야노 시호는 "둘만 좋다. 나는 매일 혼자다"라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야노시호의 타미르에 대한 애정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타미르는 말을 타다가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승마 훈련을 이어갔다. 야노시호는 "타미르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끈으로 팔찌를 만들어서 선물했다. 야노시호는 "엄마 기분이다. 내 아들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과 김동현은 카레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 곁에는 든든한 요리 보조 사랑이가 함께 했다. 추성훈은 채소 카레 만들기 도전했고, 김동현은 고기 카레를 만들었다. 추성훈은 계속해서 카레를 저으면서 정성을 들였다. 
추성훈이 만든 채소 카레와 김동현이 만든 고기 카레를  본격적으로 시식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차이로 추성훈의 채소 카레가 승리했다. 김동현과 열심히 카레를 만든 미키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변화를 느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여기 와서 많이 달라졌다"며 "지금은 잘 도와준다. 처음 왔을 때는 무엇을 하든 설득해야 했다. 지금은 다르다"고 말했다. 
'추블리네'에 새 가족이 찾아왔다. 새로운 파이터 배명호. 멋지게 차려입은 배명호는 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씨름복을 입게 됐다. 배명호 어제 우승을한 실력을 갖춘 파이어. 
코 앞에 다가온 씨름 대회를 위해서 파이터 4인방은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의 연습을 돕기 위해서 몽골선수 바트가 함께 했다. 챔피언인 배명호 역시도 바트 앞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바트는 친절하게 기술을 전수했다.  
파이터 4인방은 소원을 비는 바위 타이하르 촐로를 찾았다. 20M가 넘는 바위 위로 돌을 던져서 넘기면 소원이 이뤄진다. 추성훈은 온 힘을 모아 돌을 던졌고 바위를 넘겼다. 추성훈은 "내일 축제에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사랑은 아버지를 위해서 팔찌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했다. 추성훈은 팔찌를 만드는 딸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추성훈은 "저도 처음 받아봤았다. 따뜻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유도 대련을 하다가 급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했다. 추성훈은 "심각하다. 근육이 찢어졌다. 햄스트링이 찢어지면 운동도 못하고 걷지도 못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추사랑과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부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현장에 있는 닥터가 긴급하게 조치를 취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추블리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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