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젝키 콘서트 등장 "우리도 20주년공연 하고파..많이 배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3 19: 37

위너가 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에 등장해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젝스키스는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한 가운데 위너가 깜짝 등장했다.
'공허해' '릴리릴리'를 부른 위너는 특유의 감미로움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강승윤은 "우리가 게스트로 초대를 받았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젝스키스 형님들과 옐로우키스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젝스키스 선배님들의 행보를 보면서 우리도 20주년 콘서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이 배운다. 너무 멋있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우리의 응원봉 색은 파란 색이다. 노란 색이 있으니 보름달이 엄청 떠있는 것 같다. 소원빌고 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노랭이 누님들 안녕하세요"라고 익살스러운 인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 송민호, 이승훈은 이번 젝스키스의 정규 5집 수록곡 '백허그’의 가사를 써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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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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