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 기다렸다"..역대급 화려한 등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3 18: 30

젝스키스가 역대급 콘서트 오프닝을 펼쳤다.
젝스키스는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가졌다.
젝스키스는 이번에 20주년 콘서트인 만큼 무대 연출에 매우 공을 들였다. 콘서트장에는 한 댄서가 먼저 등장해 공중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마치 우주선에서 내려온 듯,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 그야말로 역대급 등장.

블랙코트를 입은 젝스키스는 전사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약속된 운명' '학원별곡' '사나이 가는 길'을 연이어 불렀다. 이에 객석에 앉아있는 팬들까지 일어나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은지원은 "우리가 중간에서 등장했다. 몰랐지 않냐? 1회 공연을 와주셔서 감사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주년 콘서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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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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