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장윤주 "'베테랑' 출연 거절했지만 황정민·유아인 주연에 결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3 15: 20

 모델 장윤주가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장윤주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올해 제가 모델로 데뷔한 지 20주년을 맞이했다. 18살인 1997년에 데뷔했다”며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의)시나리오를 조금씩 받아왔는데 저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첫 영화 ‘베테랑’에서 위장 전문 홍일점 경찰 미스봉으로 출연한 바 있다. '베테랑'의 누적 관객수는 1341만 4200명을 돌파했다.

그는 이어 “저는 천만 배우이다”라며 “처음에 ‘베테랑’의 제안을 받고 안 하겠다고 거절했었다”라며 “근데 매니저들이 ‘황정민, 유아인이 주연이다’라고 해서 한 번 해보겠다고 결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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