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디나, 우익수로 선발라인업 복귀…김민식 포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9.23 15: 06

KIA 외야수 버나디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시즌 13차전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버나디나가 우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고 포수 김민식도 다시 마스크를 쓴다. 
선발라인업에 따르면 김선빈(유격수)과 김주찬(1루수)이 테이블세터진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버나디나(우익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전날 2번으로 출전한 안치홍이 6번으로 복귀했다. 하위타선은 이범호(3루수) 김호령(중견수) 김민식(포수)이다. 

김기태 감독은 "버나디나는 출전하는데 수비범위가 넓은 중견수 보다는 우익수로 기용했다. kt와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이날 포함 4경기) 9월에 가장 강한 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 시즌 내내 편한 상대는 없었다. 남은 경기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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