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네이마르, 몽펠리에전 결장... 표면적 이유 '부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23 10: 07

에딘손 카바니와 설전을 벌인 네이마르가 원정 경기 출전명단서 제외됐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몽펠리에와 2017-2018 프랑스 리그 1 원정 출전 선수 명단서 네이마르를 제외했다. PSG가 네이마르를 제외한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PSG는 "네이마르는 부상 치료 때문에 몽펠리에전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프랑스 언론들도 일단 네이마르의 몽펠리에전 결장 이유에 대해 '부상'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PSG는 페널티킥 키커 논란으로 인해 팀이 어수선한 성황이다. 지난 18일 열렸던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서 네이마르는 에딘손 카바니에와 설전을 벌였다. 후반 35분 얻은 페널티킥 키커를 놓고 벌인 다툼이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진 것.
특히 네이마르가 카바니 방출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파문은 점점 커졌다. 네이마르는 결국 20일 팀동료들에게 사과한 상태지만 쉽게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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