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수영과 생이별?"..'밥차남' 온주완, 냉동고 감금에 동사 위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3 08: 07

'밥차남' 온주완이 충격적인 사고에 휘말린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하 밥차남) 측은 23일 냉동고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온주완(정태양 역)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스틸 속 온주완은 촌각을 다투는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그가 의식불명인 채로 냉동고 안에 쓰러져있는 것. 이 가운데 '102번 정태양'이라는 이름표를 통해 그가 'SC식품 신 메뉴 개발경진대회'에 참가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의 눈썹과 머리카락 등 얼굴 곳곳에 성에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아 그가 오랜 시간 냉동고 안에 방치됐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그의 얼굴에서 핏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그의 모습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질 정도다. 
반면 최수영은 냉동고의 문을 부여잡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 그는 손잡이를 양손으로 꼭 쥐고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문에 귀를 바짝 가져다 대고 안쪽의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동고가 굳게 잠겨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온주완이 어째서 냉동고 안에 쓰러져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밥차남' 측은 "해당 사고는 극중 루리와 태양의 관계에 커다란 변곡점을 선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떤 방향을 향하게 될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밥차남' 7회는 이날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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