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보그맘' 연우神, 드라마도 섭렵한 카메오 요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23 06: 49

김연우의 깨알 드립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로 잡았다. 
22일인 오늘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김연우가 덕후도령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엘레강스 멤버 부티나(최여진), 도도혜(아이비), 구설수지(황보라)는 새로 영입한 멤버 보그맘(박한별)을 데리고 궁합을 보러 덕후도령을 찾아갔다.

이때 덕후도령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 나’부터 트와이스 ‘시그널’,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까지 완벽한 춤과 노래를 소화하며 진짜 덕후의 면모를 발산해 웃음보따리를 터트린 것.
특히 보그맘을 유심히 보던 덕후도령은 "막 쇳덩어리 같은 느낌이다"라면서 "남편, 아들이 잘되려면 불이 많아야 한다, 이 여자같이 뜨거운 기운의 여자와 함께 다녀야 한다"며 도도혜(아이비 분)을 손으로 가리켰다.
하지만 보그맘은 "불과 금은 상극이다"면서 "도도혜와 나는 맞지 않는다, 나에게 위험한 존재다"고 지적하는 도발 반박으로 덕후도령을 당황시켰다.
이에 화가난 덕후 도령은 “네가 사주를 알아?”라고 역정을 냈지만 보그맘은 “네 압니다”라고차분하게 답한다.
이에 덕후도령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라며 보그맘을 의심했다. / ssu0818@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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