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파업 여파 3주째 결방.."金에너지, 기다릴게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2 17: 01

MBC의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3주째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채워진다.  
2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나혼자 산다'는 결방한다. '나혼자 산다'의 스페셜 편으로 대체될 예정. 본 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하고 스페셜 편으로 대체된 건 이번이 3주째다.
'나 혼자 산다'에 앞서 오후 9시 50분 편성돼 있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도 불방된다. 대신 MBC 새 예능 드라마 '보그맘'이 전파를 탄다.  

한편 전국언론조합 MBC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해서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세우며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돼 18개 지부 1,800여명의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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