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꿈에서 나왔니?"..이종석♥수지가 그릴 환상의 '당잠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2 17: 30

포스터만 봐도 숨이 멎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당잠사'의 주연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가 그 주인공이다.
2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이하 당잠사) 제작발표회에는 오충환 PD를 비롯해 배우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고성희, 정해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잠사'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종석은 극중 미래를 바꾸려고 고군분투하는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역을,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당잠사'는 한류스타 이종석과 배수지, 그리고 스타작가 박혜련 작가의 만남만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상황. 법정, 로맨스, 판타지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홀릴 준비를 마친 이들은 "저희 드라마는 재밌다"며 100% 사전제작에 대한 우려를 일축해 본방송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일단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름다운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 이종석과 배수지도 서로에 대해 "모두 아시는 만큼 예쁜 분이 아니냐. 멜로를 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할 수 있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 이번엔 (이종석과)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아서 고맙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칭찬해 앞으로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만들었다.
더욱이 마치 꿈속에서 튀어나온 듯 환상적인 느낌의 메인 포스터는 '당잠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현시대 최고의 비주얼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한류스타들의 만남에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꽤나 큰 애정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탄탄한 스토리와 세심한 연출, 아름다운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당잠사'가 과연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당잠사'는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당잠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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