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대용량의 LTE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LTE 데이터선택10G’ 요금제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4G이동통신 가입자의 1인당 월평균 무선 데이터 사용량이 6GB를 넘어섰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스노우맨 선불가입자 데이터 사용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8.8% 증가했다.
스노우맨에서 새롭게 선보인 ‘선불LTE 데이터선택10G’는 이런 사용 패턴에 맞춰 기획된 요금제이다. 월 이용료 5만 85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유∙무선 구분 없이 무료 통화 및 건수 제한 없는 문자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TE데이터 역시 월 10GB를 기본으로 매일 2GB(소진 시 3Mbs)씩 추가로 제공된다. 월 최대7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불요금제는 미리 요금을 충전한 뒤 충전 금액 한도 내에서 사용 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외국인∙유학생과 같은 국내 단기 체류자나 내국인 중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이 불가한 이용자도 신용 평가 절차없이 즉시 가입, 개통이 가능한 요금제이다.
선불LTE 데이터선택10G 요금제는 전국 스노우맨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에 방문해, 개별 휴대폰에 맞는 유심카드 교체시 즉시 가입 가능하다. 금액 소진 시 충전 방법은 전용 충전카드를 구매하거나 전용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세종텔레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