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앨범낸 기분" 양현석, 이쯤되면 젝스키스 제 7의 멤버[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1 17: 59

젝스키스의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18년만의 정규 5집 앨범인데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양현석 대표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2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정규 5집앨범 'ANOTHER LIGHT' 발매기념 방송을 가졌다.
김재덕은 이번 컴백에 대해 "매일 멤버들을 보니까 합숙한 기분이 든다. 좋은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낮에는 녹음실, 밤에는 안무연습실에 있었다. 끊임없아 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지원은 "이번에 모든 혼과 에너지를 쏟았다"며 "컴백을 하니까 이제 설레기보다 심판받는 기분이 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처럼 심혈을 기울인 앨범인 만큼 멤버들 스스로 자부심이 클 터. 이재진은 정규 5집 앨범재킷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이번에 안타깝게도 내가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은 "그래서 더 멋진 것 같다. 고급지다"고 감탄했다.
특히 젝스키스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고마운 사람을 꼽았다. 장수원은 "YG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이재진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에게 고맙다"고 고백했다.
김재덕은 "팬분들, 멤버들, 양현석 형, YG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 다들 고생을 진짜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양현석 대표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은지원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 양현석 회장님께 감사하다. 같이 앨범을 낸 것 같다"고 말하자 강성훈은 "이번에 정규앨범이다보니까 정말 세심하게 봐줬다"고 전했다.
앞서 젝스키스는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양현석 대표에게 감사함을 표한 바. 양현석 대표는 젝스키스의 이번 앨범을 위해 곡작업, 안무 등 모든 부분에 총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젝스키스는 이날 방송에서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 것은 물론 팬들과 컴백카운트다운도 함께 했다.
끝으로 젝스키스는 "팬분들도 우리와 함께 18년을 기다렸을 것 같다. 즐겁게 들어달라"며 "여러분들도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 편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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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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