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아직 마음은 20대..1세대 아이돌 부담감 있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1 14: 26

젝스키스가 더블타이틀곡으로 나온 소감을 털어놨다.
젝스키스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정규 5집앨범 'ANOTHER LIGHT'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은지원은 "그동안은 앨범을 낼 때 두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1세대 아이돌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예전에 어릴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설레임, 기대, 부담감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지원은 신곡에 대해 "'특별해'는 밝은 노래다. '웃어줘'는 젝키반의 발라드다"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웃어줘'라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성훈은 "우리가 더블타이틀곡을 준비한 이유로는 양현석 회장님이 '믿고 따라오라'고 말했다. 그래서 더블타이틀곡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우리는 아직 마음은 20대다. 그래서 센 음악도 하고 싶고 다양한 노래를 하고 싶다. 과거 활동 당시 테크노가 유행이었다. 시대가 이젠 그런 음악을 잘 안듣지 않냐. 그래서 이번에 리드미컬한 곡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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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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