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조윤우 "'언니는', 내겐 성장통 같은 드라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21 14: 24

 배우 조윤우가 무드 넘치는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과 함께 한 조윤우의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우는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도톰한 재킷, 브라운 컬러의 트렌치 코트, 니트 터틀넥, 서스펜더 등 가을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패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한 그는 그윽하면서도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윤우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호흡이 길어서 ‘구세준’이라는 인물의 인생 굴곡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그래서 작품 들어가기 전부터 어려운 부분이 많을 거라는 걸 짐작했다. 나에게 성장통 같은 드라마로 남을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롤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조윤우는 “구체적으로 롤모델로 삼은 분은 없다. 다만 페이소스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조윤우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구세준 역을 맡아 극 핵심 인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보기만 해도 안타깝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짠내나는 면모부터 순애보 넘치는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