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요원 "'부암동' 출연? 자존감 높이며 성장하는 캐릭터에 반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1 14: 19

배우 이요원이 패셔너블하면서도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요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벌과 다를 게 없었다면 고민이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본을 보니 김정혜는 보통의 재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닌 데다 의외의 매력도 갖춘 여자라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요원은 "극 초반에 수동적이었던 김정혜는 복수를 결심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점점 변해간다. 즉,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성장해나간다. 그 부분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나이 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이요원. 아직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의 화보와 이야기는 그라치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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