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더 이상의 실망과 사건·사고는 없다는 약속 드리겠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1 14: 10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대중 앞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신정환은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주일 전에 생각을 했다. 제가 94년 데뷔를 해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고 기쁨과 즐거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지난 시절을 돌아보니 한 번도 이런 자리를 마련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직접 이 자리를 제안했고 회사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고개를 떳떳하게 들고 대화를 하는 게 아직 어색하다. 앞으로의 다짐과 더 이상의 실망과 사건, 사고는 없다는 약속과 다짐을 드리기 위한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마음이 설렌다고 할까. 막상 집에서 기사로만 접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이제는 피하거나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인사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아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계에 복귀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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