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에이프릴x골든차일드, 너희 방송체질이구나?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21 13: 55

에이프릴과 골든차일드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떴다. 
21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골든차일드의 대열-보민과 에이프릴의 진솔-채경이 출연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손을 잡아줘'를 들고 컴백했고 골든차일드는 '담다디'로 활동 중이다. 
골든차일드는 11인조 보이그룹. 대열과 보민은 "멤버가 11명이라 순간순간 어필해야 한다. 짧은 포커스에 하트 날리거나 윙크하면서 애교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진솔과 채경은 아기 울음소리 등 개인기를 펼쳐냈다. 특히 진솔은 EBS '보니하니'에서 하니로 MC를 맡았던 까닭에 깜짝 진행과 인사를 건네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대열은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이다. 그는 "형이 데뷔 전에는 쓴소리도 많이 하고 잘 안 챙겨줬는데 데뷔 후에는 정말 많이 챙겨준다. 조언도 많이 해준다.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 형 만큼 성공해서 많이 알려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인 채경은 "연습 기간은 6년이다. 데뷔를 4번 정도 할 뻔했는데 무산됐다. 인턴으로 생활하다가 이번에 에이프릴에 합류하면서 정규직이 된 기분"이라며 미소 지었다. 
금동이들과 요정들을 보며 최화정은 연신 '엄마 미소'를 지었다. "방송 체질이다. 진짜 잘한다"는 칭찬은 보너스. 청취자들 역시 에이프릴과 골든차일드 덕분에 상큼한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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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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