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측 "포스터+티켓 보상"..팬들 마음 달래줄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1 14: 03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측의 보상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지 주목된다.
'킹스맨: 골든 서클' 측은 21일 오후 킹스맨 무대 인사 취소와 관련, 보상안에 대해 공지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 측은 "무대인사에 어려운 발걸음 하셨던 관객 여러분께 다시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더불어 레드 카펫 행사로 한국팬들과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했던 킹스맨 배우들에게도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고 다시한 번 사과했다.

이어 부산 극장 생중계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원 송출 문제로 인해 15분 이상 행사가 지연됐고, 행사 상황을 전달하려던 관계자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배우 인솔 관계자는 전체 행사 일정이 취소 됐다고 판단, 배우들을 숙소로 이동시킨 사고가 발생했다고 다시한 번 설명했다.
더불어 보상안에 대해 "오리지널 포스터로 나무 액자를 준비 중이며 롯데시네마 1인 2매권 2장, 총 4장을 준비하겠다. 더불어 오리지널 굿즈 수랑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선물이 마련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객님이 원하시는 배송지로 전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의 주역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 프로모션을 마치고 오늘(21일) 영국으로 출국한다. 모든 내한 공식 일정을 종료한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한국은 정말 잊지 못할 사랑을 줬다"고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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