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45분' 아우크스부르크, 라이프치히 1-0 꺾고 3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20 07: 30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후반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을 도왔다.
구자철은 20일(이한 한국시간) 새벽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서 열린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라이프치히와 홈 경기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지난 17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은 사흘 만에 열린 이날 경기서 후반에만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구자철의 팀 동료인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분 귀중한 선제골을 뽑았다. 핀보가손의 도움을 받은 그레고리취가 왼발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개막 2경기서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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