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남은 경기에서도 팀 승리 도움되고 싶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15 21: 54

백정현(삼성)이 시즌 8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백정현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등판이었지만 장단 15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도움 덕에 마음 편히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삼성은 NC를 11-3으로 꺾었다.

백정현은 경기 후 "어제 불펜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오늘은 최대한 긴 이닝을 막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다. 그래도 야수들이 도와줘서 팀이 이길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 있는 시즌 동안 어떤 상황에 등판하든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100이닝을 채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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