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군단 잡아낸 사자군단'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09.15 21: 49

삼성이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를 앞세워 NC를 격파했다.
삼성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와의 상대 전적 7승 6패 2무로 우세를 보였다.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삼성)은 시즌 8승 사냥에 성공했다. 삼성 타선은 1회에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든든한 화력 지원을 펼쳤다. 반면 NC 선발 제프 맨쉽은 4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4패째. 
경기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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