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출연 확정..김은숙 작가와 재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4 17: 29

배우 김사랑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사랑 측 관계자는 14일 OSEN에 "최근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며 "정확한 촬영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10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세 번째 의기투합한다. 

앞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사랑까지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2015년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약 2년만 드라마 복귀이기도 하다.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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