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아내바보 민우혁vs딸바보 김승현, 사랑꾼이 떴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13 21: 51

'살림남2' 민우혁, 이런 사랑꾼이 또 없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 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혁은 아버지와 함께 아내와 아내 친구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쇼호스트 친구들과 함께 귀가했다. 또 가수 주희가 민우혁 부부와 절친한 사이로 집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가족들과도 모두 친한 사이였고, 민우혁과 아버지는 이세미의 친구들 방문에 시장에 갔다. 

수산시장에 간 민우혁과 아버지는 저녁 준비를 위해 문어와 조개 등 많은 재료를 샀다. 그리고 아내와 친구들을 위해 푸짐한 한상을 차려냈다. 이세미와 친구들은 익숙한듯 가족들에 인사했고, 함께 술을 마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세미의 친구는 "결혼해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도움 많이 받지만 민우혁처럼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라며 "간식을 싸주더라. 이세미가 자랑 안 하는 척하면서 자랑을 한다"라며 부러워했다. 민우혁은 아내 친구들을 위해 추가로 요리를 하는가 하면,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완벽한 사랑꾼 남편이었다. 
김승현은 수빈, 부모님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 부모님을 위한 리마인드 신혼 여행이기도 했다. 김승현은 경주 여행을 직접 계획하며 가족들을 이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첫 방송 이후 차츰 친해진 김승현과 수빈은 더 돈독해졌다. 
"더 기억에 오래 남도록" 아빠, 아들 김승현의 배려가 돋보인 기획이었다. 김승현은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고 밥을 먹으면서도 딸 수빈을 배려하고 챙겼다.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승현 가족이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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