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분식집' 첫오픈, 혼돈의 카오스 속 얼굴열일[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3 21: 26

더보이즈가 본격적인 멀고도 험한 영업의 길에 나섰으며, 그 중에서도 멤버들의 꽃 미모가 팬들의 안구를 정화시켰다.
13일 방송된 MBC MUSIC ‘꽃미남 분식집’에서 더보이즈(THE BOYZ)의 첫 영업 오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소녀들을 설레게 할 첫 신메뉴를 탄생시켰고, 멤버들은 “차가운 도시의 면, 차도면 어떠냐”며 메뉴 이름까지 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다음날 대망의 첫 영업이 시작, 혹독한 가오픈을 치르고 난 후라 그런지 멤버들은 “리얼 장사에 대한 부담이 있다, 떨리고 설레지만 걱정된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분식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요리하면서 즉각즉각 치우자 진짜 잘해보자, 너무 기대된다” 며 설렘을 안고 서빙팀과 요리팀으로 나눠서 오픈 준비를 착착 해냈다.
개업식 고사를 치르기 위해 혁수는 돼지 머리 케이크를 깜짝 선물했고, 첫 오픈날 두둑한 고삿돈까지 챙기며 대박을 기원했다.
로고송과 함께 첫 손님을 맞이, 멤버들은 “이제 실전이다”며 야심차게 오픈했지만 가게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얼마 후 하나 둘씩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고, 멤버들은 잇몸 만개 미소로 행복한 첫 단추를 꿰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멤버들은 선불 계산부터 허당끼를 뽐내며 계산 지옥에 빠진 것은 물론, 주문서 발행 오류로 주문까지 밀려버렸다. 후불인지 선물인지 정리도 안 된 상황에 주문까지 혼돈되자, 멤버들은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이때 뉴가 명쾌하게 해결, 컴플레인도 꽃미소로 철벽방어하며 혹독한 첫 영업 신고식을 치뤘으며, 꽃미남 분식집은 마치 팬미팅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첫 영업을 마친 후 스스로 만족해하며 셀프 박수를 치면서도 “다음엔 더 재정비해서 완벽해지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꽃미남 분식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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