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장정석 감독, “신재영 완벽한 피칭으로 경기 압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9.13 21: 22

신재영(28, 넥센)이 완봉승으로 넥센을 구했다.
신재영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서 9이닝 5피안타 8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이 8-0 대승을 거두며 신재영은 시즌 6승을 챙겼다. 아울러 신재영은 프로 첫 완봉승을 올렸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 신재영이 완벽한 피칭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데뷔 첫 완투 완봉승을 축하한다”며 신재영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장 감독은 “최근 팀의 타격슬럼프 길어졌는데 오늘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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