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멀티 홈런 폭발, 시즌 35~36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12 20: 47

한화 거포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5번째 멀티 홈런을 가동했다. 
로사리오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회 선제 투런포에 이어 7회 쐐기 솔로포까지 홈런 2방을 폭발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로사리오의 홈런이 터졌다. 2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정인욱의 6구째 몸쪽 높은 136km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05m 좌월 투런포로 장식했다. 시즌 35호 홈런. 

이어 5-1로 리드한 7회에는 선두타자로 솔로 홈런을 쳤다. 삼성 구원 최충연의 5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36호 홈런. 로사리오의 시즌 5번째 멀티홈런 경기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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