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데뷔 첫 100타점 돌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12 20: 37

구자욱(삼성)이 데뷔 첫 100타점을 돌파했다.
구자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데뷔 첫 100타점을 달성했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1-5로 뒤진 6회 1사 2루서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의 2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고 2루 주자 강한울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구자욱은 지난해 77타점을 기록한 게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올 시즌 데뷔 첫 2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국민타자' 이승엽의 계보를 잇는 타자로 성장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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