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중요한 한 주? 매 경기가 총력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12 17: 55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롯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4위 롯데는 6위 LG와 2연전을 펼친 뒤 1위 KIA와 2연전, 5위 SK와 2연전을 치른다. 롯데로서는 4위를 지키기는 물론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한 주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됐다.

조원우 감독은 "후반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었다. 매 경기 전력을 다해서 하겠다"라며 "이번 주만 넘기면 다음 주부터는 추가 편성으로 비교적 여유가 생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로 레일리를 예고했다. 레일리는 지난 3일 한화전에 등판한 이후 아내의 출산으로 4일 미국으로 출국해 8일에 돌아왔다.
9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가운데 조원우 감독은 "시차 적응하기에는 충분히 시간이 있었다"라며 레일리의 활약을 기대했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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