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2일 1군 복귀... 양현종 13일 선발 예고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9.12 17: 14

1위 수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KIA가 든든한 원군을 맞이한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의 핵심인 임창용을 1군에 등록했다. 임창용은 지난 8월 28일 가벼운 허리 통증 탓에 2군으로 내려간 뒤 15일 만에 1군으로 다시 돌아왔다.
임창용은 시즌 41경기에서 7승5패7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KIA 불펜의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던 시점에 허리가 아파 페이스가 끊겼으나 이날 돌아왔다. 김기태 KIA 감독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 바로 대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13일 인천 SK전에는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다. 김주찬 김선빈 버나디나 최형우 나지완 안치홍 이범호 김민식 최원준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주찬이 1루, 최원준이 우익수를 맡는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