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다이아·와썹·빅스타 등, '더 유닛' 라인업 확정[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12 17: 01

걸그룹 달샤벳부터 와썹, 다이아까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처럼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 멤버들을 뽑을 수 있다.
무엇보다 '더 유닛'에 출연을 결정한 현직 아이돌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그룹 뉴이스트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전성기를 맞은 만큼, '더 유닛' 효과를 보기 위한 전략이다.

일단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빅스타와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과 은지, 유나가 출사표를 던졌다. 티아라 출신 아름과 그룹 소년공화국도 일찌감치 '더 유닛'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또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달샤벱 멤버 수빈은 결국 출연이 무산됐고, 세리와 우희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리와 우희가 고심 끝에 '더 유닛' 출연을 결정했다. 회사 역시 이들이 새로운 매력을 여러분 앞에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 도전을 앞둔 세리와 우희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힙합 걸그룹 와썹 멤버 나리와 지애도 '더 유닛' 출연을 결정지었다. 와썹은 앞서 멤버가 나다가 탈퇴하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는데, '더 유닛'을 통해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보컬 멤버인 나리와 지애가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걸그룹 다이아 멤버 예빈과 솜이도 '더 유닛'에 출연한다. 다이아는 앞서 정채연과 기희현이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는데, 수차례 회의와 고민 끝에 예빈과 솜이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와 일급비밀도 '더 유닛' 출연을 결정 지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더 유닛'은 생방송을 포함해 14회로 방송될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로, 내달 28일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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