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오른쪽 팔꿈치 통증 속 1군 말소…최영진 콜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12 15: 22

우규민(삼성)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올 시즌 두 번째 엔트리 제외.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규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11일 SM 서주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10일 광주 KIA전서 가벼운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고 1주일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25차례 등판, 6승 10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7.

한편 내야수 최영진이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2할(10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불과하나 퓨처스리그 타율 3할1푼4리(156타수 49안타) 7홈런 39타점 25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