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아웃 세이브' 이동현 "보직 상관없이 PS 위해 최선"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09 20: 42

LG 이동현이 5아웃 세이브로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동현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전 4-3으로 앞선 8회 1사 2루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현은 닉 에반스와 오재원을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내며 8회를 넘긴 뒤 9회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이동현은 "아웃카운트 5개 잡으며 세이브 한것이 오랜만인 것 같다. 앤디 밴헤켄(넥센) 포크볼을 참고해 그립에 변화를 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괜찮은 것 같다. 보직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남은 경기 촤선을 다해서 꼭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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