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윤규진, 훌륭한 피칭 보였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09 20: 39

한화가 NC를 잡고 상위팀 킬러로 떠올랐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윤규진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개인 최다 8승째를 올렸고, 최진행과 이성열의 백투백 홈런 포함 장단 15안타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폭발했다.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윤규진이 훌륭한 피칭을 보이며 자신의 힘으로 8승을 따냈다. 매우 축하한다. 송광민·최진행·이성열 등 고참 선수들이 필요할 때 장타를 터뜨리며 베테랑답게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이에 젊은 선수들도 선배들을 따라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좋은 경기를 펼쳐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0일 NC전 선발투수로 우완 배영수를 예고했다. NC에선 좌완 구창모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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